휴양지 여행 가기전에 이곳저곳 수영복 쇼핑몰을 서치하다가 마딘을 알게 되었어요. 비키니라고 하면 입기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마딘은 자연스럽고 예쁘다고 느꼈어요. 수영복 쇼핑몰 화보는 몸매가 다들 육감적이고 뭔가 강렬한(?) 느낌이었는데 마딘은 룩북도 자연스러워 보여서 끌렸어요. 그동안 너무 화려하고 노출이 심한 비키니를 많이 봐서 그런지, 보정용 속옷을 하면서까지 입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비키니를 입을 생각하면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요;;저렴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수영복을 사서 어색하게 입기보다는 예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걸 사자 싶었어요. 실제로 여행지에서 비슷한 수영복을 본 적이 없고요. 제가 볼륨감 있는 몸매가 아닌데도 뭔가 자신감이 생길 만큼 디자인이 세련되고 감성(?)이 있어요. 다른 몰에 비하면 가격이 비싸서 망설였는데 이 수영복이 여행의 만족도를 많이 올려줘서 만족합니다. 비키니 2벌 가져가서 이것만 입었어요.. 한번 입고 말 생각으로 샀던 가슴 와이어도 불편하고 마감도 좋지 않은 예전 수영복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매일 손빨래 하고 밤새 말려서 열심히 입었습니다 ㅎㅎ감성적인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질이 정말 좋아요. 좋은 제품이다 싶어서 여행 다녀온 후에 인스타에 감사 댓글을 남겼었는데 리뷰 이벤트가 있다하여 리뷰도 남깁니다! 건승하세요!